콩나물국 – 건강을 담은 고소한 국
2025-07-16

콩나물국 – 건강을 담은 고소한 국
콩나물은 다양한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. 하지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는 식재료죠. 따뜻한 국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? 속이 따뜻해지는 영양 가득한 고소한 국. 콩나물국을 소개합니다.
🛒 재료 (2~3인분)
- 콩나물 200g
- 물 5컵
- 국간장 1큰술
- 다진 마늘 1작은술
- 대파 ½대
- 소금 약간
- 멸치 또는 다시마 (육수용, 선택)
- 고춧가루 또는 청양고추 (선택, 매콤하게 원할 경우)
🔪 재료 손질
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, 뿌리와 머리를 다듬습니다 → 뿌리를 제거하면 맛이 더 깔끔해지지만, 영양 성분은 뿌리 쪽에 많이 들어 있어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꼭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대파는 송송 썰고, 마늘은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.
육수를 사용할 경우, 멸치와 다시마를 찬물에 넣어 10~15분간 끓인 뒤 건져냅니다.
🍳 만드는 법
- 냄비에 물 또는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.
- 물이 끓기 시작하면 씻은 콩나물을 넣고 중불에서 3~5분간 끓여주세요 → 콩나물은 끓기 전 넣거나, 끓은 뒤 넣는 방법 중 하나로 정해야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.
-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→ 국간장은 진간장과 달리 깊고 맑은 맛을 내는 한식용 간장이라 국물 요리에 훨씬 잘 어울립니다.
- 콩나물이 투명해지면 대파를 넣고 1~2분 더 끓입니다.
-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추가해 조절하세요.
- 마지막에 간을 보고 소금으로 미세하게 조절하면 완성!
💡 팁
- 육수가 번거로울 땐 생수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어요.
- 남은 콩나물국은 냉장 보관 후 냉국으로 먹어도 깔끔하고 상쾌해요.
- 감기 기운 있을 때는 청양고추와 마늘을 더해 속을 확 풀어주는 해장국으로도 제격입니다.
오늘은 콩나물 한 줌으로 건강과 따뜻함을 채워보세요.